오는 5월1일부터 미주지역에서도 교육방송(EBS)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김성진 EBS 부사장과 미주지역 채널사업자인 TAN(The Asia Network)의 정재훈 대표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방송 서비스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EBS는 5월1일부터 위성방송 채널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중미 일부지역에 본방송(8시간)과 재방송 등을 포함해 하루 24시간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미주지역 방송을 통해 공급될 프로그램은 '방귀대장 뿡뿡이' 등 유아와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시베리아 호랑이' 등 다큐멘터리,'김홍경의 동양의학' 등 기획 특강 시리즈,도올 김용옥의 논술세대를 위한 철학교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