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법인을 겸비한 주택건설시행사 (주)동광알엠씨(대표 김식진)가 대구 북구 노곡동 재개발지구에 38~45평형 총 900여 세대 규모의 '로하스'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노곡동은 경북의 젖줄인 금호강과 마치 어머니의 품을 연상케 하는 함지산에 감싸인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 중앙에 위치한 노곡동 아파트는 유유히 흐르는 맑은 금호강 바람을 아침에 느끼고 저녁에는 함지산에 걸린 달을 볼 수 있는 쾌적한 환경조건을 갖춰 아파트입지로는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구 시내가 불과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교육여건까지 모두 갖춘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노곡동 '강변타운'의 또 다른 강점은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입주자의 공동체 생활에 중점을 둔 '로하스' 아파트라는 점이다. 녹지율을 높이기 위해서 지하 주차장 공간을 넓게 확보했으며, 단지 내 공원은 물론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휴게실 등을 설계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어린이공원과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이 인접해 있어, 입주자의 삶의 질을 한결 더 윤택하게 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건축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주)동광알엠씨는 이밖에 대구시 팔달동에 561세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도 노곡동 '강변타운'처럼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한 탁월한 조망권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식진 대표는 "일반부동산업자들이 사업지를 노린 알박기가 많아 이 사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재건축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로 고급주택의 일환인 베드타운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정도가 아닌 길은 걷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올곧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철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