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핵 문제에 대한 성명 채택을 논의할 유엔 안보리 회의를 하루 앞두고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이 회동, 이란핵 해법을 논의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와 독일의 고위 관리는 20일 뉴욕에서 4시간이상 회의를 가졌으나 이란핵 대책에 관해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유엔 영국대표부에서 열린 회담은 이란핵 문제에 대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던 자리로 알려졌다. 한편 AP통신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영국은 이란핵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회담을 제안하면서, 이 회담마저 진전없이 끝날 경우 군사력 사용까지 가능한 안보리의 제재를 추진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제안은 안보리 차원의 강경책에 반대하면서 이란과의 새로운 협상을 요구해온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욕.빈 AP.AFP=연합뉴스) quinte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