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신한지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1일 대우 구용욱 연구원은 신한지주에 대해 물량부담과 자금부담, 은행통합 등부정적으로 해석되던 다양한 이슈들이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순이자 마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작년 자회사로 편입된 신한생명과 기존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제고되면서 이익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작년에 전환된 보통주 2236만주에 대한 매각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 시장에 출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각 대상 물량은 전략적 투자자가 인수하는 물량을 제외한 224만주로 보통주 전체의 0.6%, 주가 4만원을 적용할 경우 894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5만2000원으로 7%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