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만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에 송문헌씨가 취임했습니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16일 오전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문헌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20일 취임식을 갖았다고 밝혔습니다. 송 사장은 취임사에서 "부산신항만공사는 지리적 이점과 최첨단 시스템, DP 월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초일류 터미널 운영사로의 진입은 시간문제"라며 "고객중심 경영체계의 강화와 인재중시 및 개인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임 송문헌 사장은 1947년생으로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건설과 삼성물산을 거쳐 지난 2004년 삼성물산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