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내정자 인사청문회 내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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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내일부터 사흘간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3.2개각때 임명된 장관 내정자 4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이용섭 행자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5.31 지방선거 공정관리 여부 및 지자체 비리 근절 방안 등이, 22일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통신방송융합 등 주요 정책현안에 질의가 각각 집중될 전망입니다.
이어 23일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스크린쿼터 축소결정에 따른 영화계의 반발 움직임과 관련한 김 내정자의 조정능력이 검증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 같은 날 열릴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김 내정자가 직업관료 출신인 점을 감안, 여야 모두 정책질의에 치중할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번 청문회에서 지방선거 자 차출을 위한 개각이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태세인 반면, 열린우리당은 정책질의에 치중하면서 야당의 정치공세를 적극 차단할 계획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