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수서청소년 수련관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박경복 회장과 윤종웅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습니다. 이로써 하이트맥주의 대표이사는 박경복 명예회장과 박문덕 회장, 윤종웅 사장 등 3인 대표체제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또 새로 설치되는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에는 김영기, 신중기, 이성용 씨등이 신규 선임됐습니다.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매출 8526억원과 영업이익 1335억원, 순이익 649억원을 확정했습니다 아울러 보통주 1100원, 우선주 1150원씩의 현금배당안도 승인했습니다. 한편 하이트는 정기주총이 끝난 후 곧바로 임시주총을 열어 지난 2월 공시한 생수 사업부문 물적분할 건도 원안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현재 '퓨리스'를 생산하고 있는 생수사업부문은 하이트맥주에서 분할, 신설 법인으로 다시 출범합니다. 방규식기자 ksb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