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LG전자에 대해 KTFT 인수가 KTF와의 협력 강화 등의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시너지 효과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KTFT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5% 정도에 불과하며 LG전자의 해외 수출 비중이 높다는 점 등을 제시.제품간 중복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디자인을 강화할 수 있는 인력 등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되나 가장 큰 효과는 KTF와의 관계 강화에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수익률에 목표주가 8만9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