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4~5월중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현대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2월 실업률이 4.1%로 예상치 3.9%를 크게 상회한 가운데 비농가취업자 역시 1월의 증가율 2.1%보다 부진한 1.6%로 위축됐다고 지적했다. 다만 1-2월을 평균하면 완만한 고용회복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 연구원은 "고용회복의 관건인 기업 체감경기가 중립선을 상회하며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설비투자및 소비회복을 바탕으로 올해 고용 확대에 의한 소비회복 관점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회복 속도에 비해 고용회복이 완만하다는 점에서 4~5월중 콜금리 동결을 점치고 추가 인상은 2분기 후반이후에나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