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일본의 금리인상은 경제 상황과 물가 변동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쿠이 총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제로금리를 얼마나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미리 결정된 것은 없다"며 경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후쿠이 총재는 이어 "지난주 초완화 통화 정책 중단 발표 이후 시장 반응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매달 1조 2천억엔대에 달하는 장기 국채 매입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