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삼성코닝은 9일 지난해 11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공시했다. 삼성코닝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은 1973년 창사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액은 6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자산감액을 실시한 영향으로 1447억원의 적자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