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삼성 '국보급 센터' 서장훈(32)이 불우 청소년 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내놨다.


서장훈은 지난달 열린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며 받은 상금 500만원에 자신이 500만원을 보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 홈경기에 앞서 성금 전달식 행사를 갖는다.


서장훈은 2002~2003시즌부터 삼성에서 뛰며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자유투' 행사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