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트리플위칭 영향 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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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과 옵션, 개별주식 옵션 만기가 동시에 돌아오는 올해 첫 트리플위칭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만기일 시장 전망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한나 기자!
최근 뚜렷한 현물 매수주체가 사라지면서 프로그램매매에 따라 장이 흔들리고 있는만큼 만기일 변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이번 3월물 만기효과는 중립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수차익거래잔고는 7800억원,매도차익잔고는 1조9000억원 수준을 기록해 매도차익잔고가 1조원 이상 우위를 보이고 있어 외형상으로는 프로그램 매수 우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기금의 스프레드매수가 기존 매도차익잔고의 롤오버와 연관돼 실질적인 만기효과를 상쇄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스프레드매도로 대응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도 만기일이 목전으로 다가온만큼 그 추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경우, 시장베이시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만큼 베이시스가 불안정해 질 가능성도 염두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증시전문가들은 "스프레드 동향에 따른 매도차익잔고의 이월 여부를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