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아시아 철강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7일 UBS는 일본 JFE 철강회사측이 4~6월중 아시아 수출용 철강가격을 톤당 50~100달러 인상키로 한 소식을 전하고 안강 철강도 4월 열연 가격을 11% 가량 올릴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 역시 존재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중국내 열연강 가격은 다시 상승해 전주대비 연률 7% 상승률을 기록하고 지난해 12월 바닥대비 27%나 뛰어 올랐다. 이와관련 UBS는 "통화공급이나 활동지수 등 중국내 여러 지표들이 견조하다"며"중국 철강가격의 상승 행진이 유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미국과 중국 철강가격 격차도 210달러에 달할 정도로 크게 벌어진 점도 긍정적. 반면 생산이 가격대비 3~6월 뒤쳐져 따라 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공급 급증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진단했다. POSCO와 CSC,바오 등 아시아 3대 철강주에 대해 매수를 확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