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 중인 현대건설 사장이 오늘 채권단 면접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 채권단은 후임 사장 후보인 이종수 경영지원본부장, 김종학 서산개발사업단장, 김중겸 건축사업본부장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해 단독후보를 선정한 후 오는 14일로 예정된 현대건설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채권단은 내부인사를 승진시킨다는 방침아래 외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경영진 추천위원회를 통해 이들 3명을 후보로 압축했으며 면접을 거친 최종 후보자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