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3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원 대표이사 사장(48)을 재선임했다.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유타대에서 재료공학 산업공학 등 2개의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삼양사에 입사해 연구개발본부장과 부사장을 거쳐 2001년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