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 누리텔레콤, 캐릭터사업 진출 -킴스라이센싱 지분 67% 인수 -캐릭터, 애니메이션 사업 진출 -음반 등 문화콘텐츠 생산 확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육성 (앵커) 종목뉴스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 원격검침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온라인 게임에 이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병연기자. (기자) 네 박병연입니다. 누리텔레콤은 국내외 캐릭터 개발과 라이센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콘텐츠 전문업체인 킴스라이센싱의 지분 67%를 1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템레콤은 오늘 오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분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킴스라이센싱을 온라인 게임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통시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유무선 뿐만 아니라 DMB, 와이브로 등 다양한 모바일 통신 매체가 등장함에 따라 문화 콘텐츠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킴스라이센싱을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킴스라이센싱은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센싱과 애니메이션 기획 등을 주력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콘텐츠 전문업체로 국내외 40여개 캐릭터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2년과 2004년에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한편 누리텔레콤은 이번 킴스라이센싱 인수로 계열사가 4개사(일본법인, 앳누리, 넥스지, 킴스라이센싱)로 늘어났습니다. 지금까지 와우TV뉴스 박병연입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