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백화점, 매장 특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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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화점들이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를 입점 시키는 등 특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1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문을 연 정통 이탈리아 브랜드인 '아뇨나'매장.
패션 천국인 이탈리아에서 원단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가 출시한 브랜드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수도권 6개점에 셔츠와 넥타이를 브랜드보다는 선호하는 스타일을 중심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셔츠& 타이 원스톱 스타일링 매장'을 구성했습니다.
현대는 이번 봄 MD개편의 핵심을 단독브랜드 입점과 매장 구성의 차별화에 맞췄습니다.
불과 몇 년전까지만해도 '다른 백화점에 있으면 우리도 있어야 한다'는 식이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다양한 유통채널과 소비자 욕구에 부응할수 없다는 판단했기 때문 입니다.
INT>강지윤 대리...현대백화점 의류패션팀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최초로 발족한 '해외MD사업팀'을 통해 지속적인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개성을 표출하려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멀티샵과 메가샵 등 매장 특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