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이 회사 내에 사내대학을 신설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직원들에게 전문학사 취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팬택계열은 글로벌 전문 기능 인력 육성과 자기계발 기회의 확대를 위해 동서울대학과 산학협력으로 '팬택 사내대학'을 신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에 학사과정을 밟는 팬택계열 직원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지 평균 10년 이상 지난 총 25명의 사내 우수사원으로 동서울대학 디지털 정보전자과에 입학하게 되며 2년간 총 80학점을 이수하게 됩니다. 이들은 이 기간동안 김포공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전용 강의장에서 전기전자학, 디지털논리회로 등 23개 전공과목과 영어, 경영관리 등 8개 교양과목을 수강할 예정입니다. 회사 측에서는 사내 대학생들에 대해 학교 체육대회, 축제, MT 등의 교내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캠퍼스의 낭만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입니다. 차영구 팬택 아카데미 원장은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은 실무적인 측면에서도 업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임을 확신함은 물론, 이러한 배움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사내에 확산시켜 올해 경영방침인 ‘경영혁신’의 발판으로 삼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