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지방세 징수와 경비 절감 등을 통해 지난해 재정을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들로 서울시,충남도,용인시,남해군,대구 동구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50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재정 운영 상태를 분석할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이들 5개 지자체가 뽑혔다고 1일 발표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이들 5개 지자체 중 서울과 충남에는 각각 20억원,남해군 등 나머지 3개 지자체에는 각각 1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울산시,경남도,남원시,영양군,광주 북구 등 5곳은 우수 지자체로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됐다. 울산과 경남은 각각 15억원,남원시 등 나머지 3개 지자체는 각각 10억원씩의 특별교부세를 받을 예정이다. 특별교부세 5억원이 지원되는 행자부 장관 표창 수상기관으로는 삼척시 김해시 영천시 수원시 합천군 여주군 의령군 강진군 부산사하구 대구달서구 부산북구 등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