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올 10월29일 치러진다. 또 올해 시험부터는 나이제한 등 응시자격 제한이 전면 폐지된다. 한국토지공사는 27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올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을 조기 확정,발표했다. 시험과목 및 출제비율은 작년과 같되 지난달 30일부터 전면 개정,시행 중인 부동산중개업법령은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령으로 대체,출제된다. 시험방법도 작년과 같이 제1차 및 2차 시험을 모두 객관식 5지 선택형으로 출제(과목당 40문항)하고 같은 날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구체적인 시험시행 계획은 7월 하순께 공고되며 기타 시험 관련 문의사항은 토공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iklctest.co.kr)나 전화(1544-0234)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