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전날의 상승세에 대한 경계심리가 형성된 가운데 주가를 부추길 만한 재료 부재에 시달리면서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67.95 포인트(0.61%) 하락한 11,069.22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3.85 포인트(0.17%) 내린 2,279.32를,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4.88 포인트(0.38%) 하락한 1,287. 79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0억6천998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4천724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