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리니지'와 관련해 명의를 도용당한 피해자들이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추진합니다. 법률포털 사이트 '로마켓'은 법무법인 케이알과 함께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명의도용 피해 양산에 따른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로마켓측은 엔씨소프트가 가입자 본인 확인 과정에서 확인을 소홀히 해 미필적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한 불법행위 책임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