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3일 하나로텔레콤의 작년 4분기 영업실적은 구조조정 성과로 전분기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예상대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2:1 무상감자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향후 자사주 취득과 현금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주가 부양 효과를 꾀하는 전략으로 이해된다고 강조했다. M&A 대상으로서 전략적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데 비해 현 주가는 주당순자산비율(PBR) 0.7배로 저평가돼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는 3600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