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내쇼날푸라스틱이 안정적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자산가치도 양호하다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23일 대신 안상희 연구원은 내쇼날푸라스틱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성장동인으로 자리 잡을 팔레트 부문은 올해 약 40%까지 매출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제품 운반 등에 사용되는 팔레트는 특히 국내 수출업체들의 대중국 수출물량 중 상당부문이 기존 목재 팔레트가 병해충 우려가 있다고 해서 중국 당국 요구로 플라스틱 팔레트로 교체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또 반월공장 (약 1.5만평) 자산가치는 장부가로 약 30억원이 계상돼 있으나 이 지역의 지가를 감안할 경우 실질적인 주당 자산가치 증가분은 약 5000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목표가는 1만25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