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대만 메디아텍(Mediatek)에 대한 시장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22일 골드만은 메디아텍에 대해 상반기 주요 고객사들에 대한 TV 출하가 본격화되고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휴대폰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춘철 이후 TV 및 휴대폰 수요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들 사업 부문의 연간 매출 증가율이 20%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 한편 회사측은 올 상반기 웨이퍼 가격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안정적인 제품 가격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