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1조4440억원 규모의 인천정유 회사채를 인수, 총 3조400억원 규모가 드는 인천정유 인수를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SK는 이에따라 인천정유 인수를 위해 인천지방법원의 법정관리 종결 결정만을 남겨두게 됐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계엄 사태 여파로 체코 원전 수주 사업을 비롯한 현 정부의 외교·통상 정책 전반이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체코 당국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과의 신규원전 건설 계약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토마스 엘러 체코 산업부 원자력신기술 담당 국장 대행은 12일 연합뉴스를 통해 "현재로서는 팀코리아와의 계약 체결이나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엘러 국장은 "체코 측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원전건설과 관련한 체코 대표단이 한국 및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수원과 투자자 측 간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계획대로 2025년 3월 원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을 목표로 기술·상업적 측면에 협상의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체코 정부는 지난 7월 24조원대로 추산되는 신규 원전 2기(두코바니 5·6호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를 선정했다. 양측은 내년 3월까지 원전 2기 건설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가격 등 세부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신규원전 건설 사업을 발주한 체코 측 협상단은 지난달 11∼22일 2주간 한국을 방문해 경주 한수원 본사, 울산 새울 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을 실사하기도 했다.그간 한수원 등 팀코리아의 체코 원전 건설 최종 수주에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왔다. 여기에 지난 3일
"발광력이 좋아서 집회 참가용으로 딱 좋습니다. 14일 집회 가실 분은 현장에서 직거래 가능합니다."11일 당근,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이러한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저도 서랍에 죽어있던 응원봉 저렴하게 팔아본다", "응원봉을 이렇게 쓰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집회 참가 인증하시면 일일 대여료에서 1000원 페이백해드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중고 응원봉 대여·거래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지난 3일 촉발된 비상계엄 사태로 이어진 한국의 집회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돌 응원봉'을 들고나와 흔들고, 최신 가요를 함께 부르는 젊은 집회 참가자들 때문이다. 중고거래 앱에서는 집회 기간에 맞물려 응원봉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 이에 전문가들은 실용성을 추구하는 젊은 집회 참가자들이 집회를 알뜰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응원봉 어디서 구했을까실제로 아이돌 응원봉을 집회에 갖고 등장한 건 K팝 팬뿐만이 아니었다. 시민들이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응원봉을 대여했다. 활용도가 낮은 LED 촛불이나 양초를 새롭게 구매하는 대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저렴하게 응원봉을 구비하고, 집회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시위', '집회'만 검색해도 응원봉 관련 글이 쏟아지고 있다. NCT, 뉴진스, 샤이니, BTS 등 다양한 K팝 아이돌 그룹의 응원봉이 매물로 나와 있다. 일일 대여료는 3000~5000원대, 중고 응원봉 판매는 1만~1만5000원대에 형성돼있다. 4만~6만원대에 이르는 신품에 비해 훨씬 합리적인 가격대다. 지난 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가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보험 부문 대표 총격 살해 사건을 미국 내 의료 시스템 문제라는 견해를 전했다.최씨는 11일 링크드인에 "비극적인 살인 사건은 많은 사람에게 슬픔, 분노, 그리고 좌절감을 남겼다"며 "이는 우리 의료 시스템이 직면한 엄청난 도전 과제를 명확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적었다.최씨는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자본시장과 인수합병(M&A), 투자분석 등을 공부했다. 2014년 재벌가 여성으로는 이례적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최전방 근무를 마쳤다.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에서 무보수 자문역을 맡고, 지역 비정부기구(NGO) '스마트'(SMART)에서 교육 봉사를 하기도 했던 최씨는 올해 3월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인테그랄 헬스는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다.최씨는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지만, 많은 사람이 느끼는 좌절감은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며 "우리 의료 시스템은 결과보다 이익을, 가치보다 양을 우선시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 중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실패를 안겨준다"고 적었다.그러면서 "이러한 분노는 고장 난 시스템의 증상으로 변화가 시급하다"며 "고장 난 시스템으로 인한 고통을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헌신함으로써 이 비극을 기리고, 환자와 간병인 모두에게 진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