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 일대 부동산 시장이 호가 상승세만 보일 뿐 거래는 없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중개업계는 지난 12일 충남 도청 예정지가 확정된 이후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 부동산 시장이 호가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청 이전 주변지인 홍성 금마면 일대 농림지역 전답은 발표 이전보다 절반가량 오른 평당 15만원선. 2차선 도로변 관리지역 전답도 일주일 새 10여만원 오른 평당 35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