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메리츠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다음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배너광고와 EC(전자상거래) 등이 성장 정체에 놓여있으며 검색광고의 경우 상대적으로 성장성은 높으나 전체 실적 성장성을 의미있는 수준으로 제고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 신지식검색 효과가 아직 거의 없어 지속적인 검증이 필요하며 현 시점에서 이를 주가 프리미엄 요소로 인식하는 것은 무리라고 평가했다. 또 국내외 자회사의 경우 전망이 불투명해 현 시점에서는 디스카운트 요소라고 지적했다. 라이코스의 경우 비용측면에서 구조조정은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으나 외형확대를 통한 이익 창출 측면에서는 여전히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