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지역 재건축 평균 15층으로 .. 건교부.서울시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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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와 서울시가 서울시내 2종 일반주거지역의 재건축 아파트 평균 층수는 15층이 적정하다는 입장을 19일 재확인했다.
이는 서울시의회가 20일 도시관리위원회를 열어 현재 최고 12층(단독주택 밀집지역은 7층)으로 제한돼있는 2종 일반주거지역 재건축 층수를 서울시보다 높은 평균 20층으로 올리는 방안을 심의할 예정인 것을 겨냥한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건교부는 이날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층고를 20층으로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서울시에 다시 전달했으며 서울시도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서울시의회 안대로 2종 일반주거지역 평균 층수가 20층으로 상향되면 강남 재건축 시장이 또다시 요동칠 것은 불보듯 뻔하다"고 강조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