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우리투자증권은 현대해상에 대해 손해율 하락과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단기 투자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4월부터 손보사들이 자동차 보험 초과 사업비를 보험료에 100% 반영키로 함에 따라 대형 손보사들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 특히 현대해상의 경우 자동차 보험의 적자폭이 상대적으로 커 초과 사업비 축소에 따른 실적 개선이 다른 업체에 비해 뚜렷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1월 76%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3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