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국민은행 행장이 서울은행 구조조정 사례를 금융감독원이 개최하는 국제회의에서 발표합니다. IMF 등 주요 국제기구 회원들이 참가해 신 BIS협약 도입 등을 논의하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강행장은 지난 2002년 단행했던 서울은행 구조조정 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행장은 지난 2000년 6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서울은행장을 역임하면서 서울은행을 하나은행으로 합병시킨바 있습니다. 그는 서울은행 구조조정과 재민영화에 대해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고 노사협력을 통한 명예퇴직 프로그램 실시,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부실자산 감축 등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게 된 비결이라고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