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시황] (14일) 오뚜기 실적 호조로 8.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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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트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1330선에 근접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7.42포인트(0.56%) 오른 1328.21로 마감했다.
장 초반 투자심리 위축세가 이어지며 1300선대 초반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국민은행과 우리금융,신한지주,외환은행 등 은행주가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냈고 SK텔레콤과 KT도 오름세를 탔다.
반면 삼성전자가 사흘째 하락한 가운데 LG필립스LCD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롯데쇼핑도 내렸다.
모나리자가 지난해 쌍용C&B,엘칸토,대전모나리자 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시키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9% 올랐고 매각 호재가 작용한 대림수산도 5% 이상 상승해 5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또 BYC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4% 이상 올랐고 오뚜기도 긍정적 실적을 토대로 8.7% 상승하는 등 4일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브릿지증권이 최근 하락세를 딛고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세종증권,동부증권,동양종금증권 등도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