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CJ인터넷과 모바일게임 개발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신지소프트는 CJ인터넷과 모바일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CJ인터넷의 온라인 게임 '서든어택'과 '마구마구'를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하는데 양사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지소프트의 모바일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는 이번이 6번 째로 관련업계에서는 신지소프트의 꾸준한 개발비 지원에 대해 솔루션업체와 콘텐츠개발사간의 모범적인 윈윈전략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투자하기로 한 '서든어택'과 '마구마구' 두 게임 모두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서든어택'은 CJ인터넷이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중인 1인 슈팅게임으로 현재 동시접속자수 7만 명을 넘어서는 인기 게임으로 부상해 있습니다. 앞으로 개발될 '서든어택 모바일'은 그래픽 효과의 차이에 따라 전체 이용가와 19세 이용가를 별도로 제작할 방침이며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시나리오 모드와 야간모드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사장은 "이번 투자는 국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과의 윈윈모델이 될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한 재미있는 요소를 모바일에서 최대한 적용할 방침이기 때문에 온라인 유저들이 자연스레 모바일시장으로 유입되어 모바일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