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불(PG)업체 이니시스가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권자인 한국스마트카드㈜(KSCC)와 업무 제휴를 맺고 서울시 교통카드 T머니(T-money) 사업에 진출합니다. 이니시스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우선 PC방에 T머니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고교 학교 매점 등 오프라인 소액결제 시장에 대한 T머니 단말기 보급과 관리, 정산,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수용 대표는 "KSCC와의 이번 계약 체결은 PC방을 포함한 오프라인 소액 결제를 시작으로 하는 T머니 결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계약"이라며 "T머니 사업 진출로 내부적으로는 사업부문 확대를 통한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외부적으로는 T머니 선불 전자화폐 시장과 온라인 PG서비스와의 결합으로 시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