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에스에프에이 디스플레이 강국 최대 수혜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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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디스플레이 강국의 최대 수혜업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4일 동부 박찬우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 첫 분석 자료에서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코닝정밀유리 등 삼성 계열사로 공급되는 FPD 관련 장비 부문의 외형성장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무차입 경영과 양호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고 배당수익률이 4.1%에 이르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한편 에스에프에이의 주가는 일부 외국계 펀드의 청산과 반도체/TFT-LCD 장비업체들의 실적 전망에 대한 부정적 시각 등으로 지난 1년간 코스닥 지수 대비 29.1% 하회했다고 설명.
그러나 최근 LCD TV 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대만 TFT-LCD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선별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목표가는 4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