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가 개인 출연금 1억원을 포함 총 2억원을 북한어린이 돕기지원금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 제도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합쳐 모두 2억원이 전달되며, 유니세프가 북한보건부와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북한어린이 영양개선과 보건서비스 확대 사업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황해도 평산 출신의 선친 故 서성환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4년과 2005년에도 각 1억원의 기금을 북한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 개인 돈을 북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고 있는 서경배 대표이사는 "다음 세대가 살아갈 환경을 위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창조하는 문화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