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수첩] 하나마이크론 고성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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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도체 패키징 전문회사로 업계 최고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보유한 회사라고 합니다.
특히 신규 성장사업인 usb메모리와 LED사업 장착을 통해 고성장이 예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1)
먼저 최근에 UBS메모리를 갖고 처음으로 삼성전자에 납품을 시작했다구요?
삼성전자 디바이스패키징센터에서 분사한 하나마이크론이 최근 삼성전자와 휴대용저장장치인 USB메모리에 대한 공급기본계약을 맺었습니다.
CG1)
- 삼성전자에 USB메모리 납품
- 1월 1만2천개 납품 시작
- 올해 50-60억 신규매출
1차적으로 연간 물량을 받고, 매월 판매에 따라서 오더를 받아 납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미 지난달 USB메모리 1만2천개, 금액으론 3억5천만원 규모의 첫 납품이 시작됐구요.
매월 수주물량이 늘어나 올해 삼성전자를 통해서 얻는 USB메모리 신규매출만 50-6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그동안 USB메모리를 통해서 해외쪽에선 매출이 있었지만 국내에서 매출이 발생한건 삼성전자가 처음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2)
특히 하나마이크론은 올해 해외영업력을 더 공격적으로 운영해 직수출 규모를 확대시킨다는 전략도 갖고 있다는데?
하나마이크론은 자체 개발한 USB메모리를 갖고 유럽과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매월 200-300만달러의 납품실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CG2)
*미국,유럽지역
- 2400만달러 수출 (전체 매출 20%이상)
*내년엔 3천만달러 수출 기대
(UBS제품, OEM방식)
지난해까지 CD제작 유통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자 3M의 관계사인 아이메이션을 통해 전체 매출의 20%에 달하는 2400만달러 규모의 USB메모리를 납품했구요.
올해는 미국현지법인을 실리콘밸리의 아이파크쪽에 설립해 반도체 패키징 분야 영업까지 강화해 3천만달러규모의 수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앵커3)
하나마이크론이 STS반도체에 비해 잘 부각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고, 또 외국계를 대상으로 블록딜 가능성도 계속 제시되고 있다는데?
하나마이크론은 업황이나 주요 업무면에서 STS반도체와 자주 비교가 되는데요.
CG3)
(2/10일 기준)
구분 / STS반도체 / 하나마이크론
3분기 영업익 12억 영업익 62억
실적 당기순익 60억
시가총액 1,350억 1,040억
STS반도체와 비교해보면, 실적면이나 펀더멘털적인 측면에서 현저히 저평가 돼 올해 본격적인 고성장과 더불어 상승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외국계를 통해서 계속적인 러브콜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CG4)
* 노무라증권등 외국계 문의
- 벤처캐피탈 보유 150만주 대상
- 10,300원대 가격 희망
- 연내 가시화 기대
지난번 JP모건에서 20만주를 10,300원대에 블록딜한 사례가 있는데요.
최근 노무라증권을 비롯해 여러 외국계사에서 회사방문을 통해 현재 KTB등 벤처캐피탈이 보유중인 하나마이크론 지분 140-150만주에 대한 블록딜을 희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대는 지난번 JP모건에서 받아간 물량과 비슷하게 보고 있고,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은 없지만 현재 외국계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4)
하나마이크론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야깃꺼리를 들어봤는데요.
회사관계자를 직접 연결해 아직 공시되지 않은 사안이나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질문1)
아직 공시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먼저 2005년 실적부터 전해주시죠?
CG5)
(단위:원)
구분/ 매출액 / 영업익
2005년 1,170억 83억
2006년(E)1,800억 150억
질문2)
특히 USB분야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라는 굵직한 매출처를 통해 확실한 신규매출 확보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 지난해 300억 가량을 미국 아이메이션등으로 수출을 하고 있는 휴대형 저장장치
인 USB Flash Drive를 삼성에 ODM방식으로 매출을 시작한 것입니다.
추가 매출 증가는 1월 3.5억을 시작으로 초기 모델로만 연간 약 50억 정도 예상
하고 있으며 급속한 시장 성장과 삼성의 브랜드 파워로 볼 때 급속한 성장을
할 것으로 생각함니다.
질문3)
특히 신규성장사업으로 국내 대기업과 공동으로 OLED 제품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본다는데?
CG6)
*OLED(발광다이오드) 진출
- 삼성SDI와 공동 제품 개발
- 제품 테스트 막바지
- 올해 하반기 매출 가시화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