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세계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박영석씨(43)를 초청，오는 17일 오후 5층 대강당에서 '청소년과 함께 하는 대화'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씨가 히말라야 등반 당시 찍은 사진 100여장을 공개하는 사진전과 사인회도 함께 마련된다. 박씨는 지난해 5월 북극점을 등반하며 세계 최초로 8000m급 히말라야산맥 14좌와 7대륙 최고봉，세계 3극점을 모두 정복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