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장 모두 상승하며 코스피는 1335를, 코스닥은 655를 넘어섰습니다. 미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10일 코스피는 13.57포인트 오른 1335.23을 기록했고 코스닥은 5.86포인트 상승한 655.61로 마감했습니다. KRX100지수는 2733.00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과 의약업종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국민은행이 4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금리인상 수혜 등으로 이틀째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LG전자 하이닉스 SK 등이 하락했지만 한국전력 LG필립스LCD 현대차는 상승했습니다. 은행주가 동반 상승하며 신한지주 우리금융 기업은행 부산은행 등이 올랐습니다. 브릿지증권은 제외한 모든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동양종금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6% 넘게 급등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총상위종목 가운데 NHN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파라다이스 코미팜 다음 서울반도체 등이 상승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GS홈쇼핑 동서 기륭전자는 하락했습니다. 바이오 줄기세포주가 오랜만에 큰 폭으로 반등하며 메디포스트 산성피앤씨 마크로젠 조아제약 이노셀 중앙바이오텍 삼천당제약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