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나란 차찰트 몽골 도시건설부 장관을 만나 몽골 신도시 개발사업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추 장관은 몽골 울란바트르에 4만가구 규모의 신도시 개발사업에 참여해 달라는 차찰트 장관의 요청에 대해 "상반기중 대표단을 파견해 사업타당성 등을 살펴본뒤 양국의 경제협력 차원에서 사업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추 장관은 다음달에는 파키스탄 교통부장관과 스리랑카 고속도로부장관과 잇따라 만나 두 나라가 추진중인 고속도로 개발사업에 국내 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