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에스엔유프리시젼에 대해 LG필립스LCD 및 삼성전자 7세대 장비수주와 대만 AUO로부터의 장비수주로 4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원엔 환율 하락과 경쟁격화에도 주력장비인 PSIS(Photo Spacer Inspection System) 시장 점유율도 70%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 또 4분기 중에는 CDMS, 반도체 측정장비 등 신규 3차원 나노 측정장비의 매출이 신규로 발생된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30%를 기록하며 높은 원가 경쟁력과 수익력을 재확인시켰다고 평가. 신규장비 매출 확대와 수율개선용 장비 수요 증가로 1분기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는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수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