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호남석유에 대해 순조로운 재평가 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영업자산 및 투자유가증권의 가치가 아직 적정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7만1900원 유지. 이 증권사 이정헌 연구원은 유화경기가 이전과 달리 소프트랜딩 가능성이 충분하며 고유가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도 높아 EG 가격 급락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를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롯데대산유화 등의 합병 완료와 함께 2009년 이후에는 시장내 위상이 한단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