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한미 FTA 체결이 국가신용등급과 관련해 북핵리스크를 완화할 정도의 효과를 낼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또 농업 등 피해산업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가적인 재정수요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성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권태신 재정경제부 차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국가신용등급 상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신용등급 상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북핵리스크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했습니다. [S:권태신 재정경제부 차관] :FTA를 한다는 것은 한미 양국간의 신뢰와 공조가 긴밀해 진다는 것이기 때문에 북핵리스크 완화에도 도움될 것입니다 권 차관은 정부가 한미 FTA로인해 피해를 보는 산업군에 대해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위한 재정투입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S:권태신 재정경제부 차관] :재정 지원은 국민의 세금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가능합니다 한국 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한일 FTA는 일본의 정치상황이 맞물려 있어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가 끝나는 올 10월까지는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콜금리와 관련해서는 경기가 좋아지고 있지만 환율, 유가 등 불안요인이 있고 투자도 충분하지 않아 현재의 금리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태신 차관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 낮 12시에 방송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