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디엠에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7일 교보 김영준 연구원은 디엠에스의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으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4%와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업체에 이어 대만 LCD 업체들의 7.5세대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리스크 요인들은 부진한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판단. 실적 개선과 함께 신규제품 매출 본격화 및 신규사업 가시화 등 긍정적인 신호 출현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도 1만5000원으로 36%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