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인 가구 등의 소수자 추가공제 폐지와 함께 근로소득공제 축소도 검토하고 있다. 대신 자녀 수가 많은 근로자는 공제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운전 제과 등 사설학원 수강료와 여성 생리대 등에 대해 10%의 부가가치세가 새롭게 부과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조세개혁방안을 마련해 당정 협의와 공청회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