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 새 둥지를 튼 '반지의 제왕' 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2경기 연속 교체 출장했다. 안정환(30.뒤스부르크)은 4일 밤(이하 한국시간) 킥오프 된 카이저슬라우테른과 2005-2006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9차전에 후반 공격수 클레멘 라브리치와 교체 투입돼 홈 팬들에 선을 보였다.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9일 VfB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후반 41분 )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이다. 후반 45분여를 소화한 안정환은 아쉽게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뒤스부르크는 전반 41분 마르쿠스 쿠르스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미하이 타라라체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앞서 나가다 후반 34분과 36분 다니엘 할파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2로 비겨 3승7무9패(승점16)로 16위에 머물렀다. 한편 차두리(26.프랑크푸르트)는 헤르타 베를린과 홈경기(1-1 무)에 교체 선수 명단에는 이름이 올랐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의 설기현(27.울버햄프턴)은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0-1 패) 엔트리에서 아예 빠졌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