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3분기까지 1,011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원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차손해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상승하면서 보험영업 적자가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보험영업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억원 확대된 468억원의 손실을 낸 가운데 투자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보다 41억원 줄어든 1,899억원을 올렸습니다. 원수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증가한 2조 5,311억원을 거수한 가운데 전체 손해율은 80.6%, 사업비율은 20.7%를 나타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