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통계청이 보유한 고급 통계정보를 누구나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는 네이버 통계 서비스를 오픈 했습니다. '네이버 통계'는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와 가구, 주택, 물가 등 생활과 밀접한 약 1억 종의 자료 DB인 통계정보 시스템과 최신 통계자료가 축척돼 있는 국가통계 통합 검색시스템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NHN은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신뢰도 높은 정보검색이 가능해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자체 보유한 색인과 검색기술을 접목해 통계지식이 없는 일반인부터 전문 통계자료가 필요한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과 국제경제, 국민경제, 인구 등 주제별 자료 등으로 서비스를 구성해 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강조했습니다. NHN의 최휘영 대표는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고 학문적 가치가 높은 고급 통계정보를 네이버의 검색기술로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공공기관과의 DB제휴를 확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