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만도가 올해 인도 등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 등 국내외에 1850억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경영에 본격 나섭니다. 만도는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인도에 조향제품과 주물품을 생산하는 2개의 신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러시아 지역과 이란, 체코 등에도 신규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도는 아울러 올해 지난해 1조6500억원에 비해 5.5% 증가한 1조74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